[신림 맛집] 오삼불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신림 오첨지/볶음밥은 필수

안녕하세요, Sandy입니다 :)

오늘은 신림에서 유명한 오삼불고기집인 오첨지에 왔어요!

매번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지만, 평소에 오삼불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잘 가지 않았는데 정말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다녀왔어요. 

 

오첨지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76길 18 2층(순대타운 맞은 편)
• 매주 화요일 휴무
•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 대표메뉴 : 오삼불고기 14,000원 

매주 화요일 휴무네요! 화요일이 휴무인 점과 

라스트오더가 오후 8시인걸 감안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공간이 협소하지는 않으나,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랬어요!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하고 기대가득한 마음으로 주문을 했어요 +_+

 

오삼불고기 1인분 14,000원

아무래도 대표메뉴인 오삼2인분을 시켰어요. 2인분이지만 양이 무척 많아요.

오동통한 오징어랑 미나리랑 너무너무 잘 어울렸어요!

부드러운 오징어+미역+미나리조합 진짜 대박이에요!

많이 맵지도 않고, 딱 맛있는 오삼불고기맛. 가끔 생각나서 올 것 같아요. 

전반적인 상차림 느낌은 이래요. 은근히 저 미역이랑 백김치가 손이 자꾸 가더라구요.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진짜 역대급으로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식사할 수 있었어요 ㅎㅎ 대박!

소맥까지 먹어서 엄청 배부르지만 모든 테이블이 다 볶음밥을 먹고 있어서

저희도 참을 수 없다!해서 시킨 볶음밥이에요. 그 자리에서 뚝딱 만들어주신답니다 ㅎㅎ

미나리 볶음밥 2,000원

비주얼 대박이죠.. 오삼도 맛있는데 진짜 이 볶음밥은 꼭 드세요!

아무래도 배불러서 1인분만 시켰는데도 양이 꽤 많아서 하나만 시키길 잘했어요.

요거 다 먹고 나면 직원분이 요구르트도 주셔서 그거까지 먹으면 입가심하기 딱 좋아요!

 

오삼부터 볶음밥까지 저녁에는 술 한잔하기도 참 괜찮더라구요.

신림에서 밥집 찾으시면 꼭 오첨지 들러보세요. 내돈내산 추천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