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 빈티지마트/화곡 빈티지샵/구제의류/화곡빈티지/화곡구제/강서구핫플

안녕하세요! Sandy입니다. 

오늘은 현아, 던이 방문하여 유명해진 화곡에 위치한 빈티지마트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친구의 추천으로 다녀왔는데,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화곡은 처음 방문해보았는데요, 동네가 조용하고 깨끗했어요.

날씨도 좋고 꽃도 많아서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빈티지마트는 역에서 그리 멀지 않았어요.

이렇게 골목골목 가다보면, 드디어 빈티지마트의 작은 간판이 보이는데요. 

지하 1층에 있는지 알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는데, 외부인 출입 금지라고 되어 있어서 살짝 놀랬지만

3층에 위치해있었어요 여러분 잊지 마세요! 3층입니다. 

화곡 빈티지마트

짠,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잘 정돈된 옷들을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중고 의류, 가방, 신발 및 기타 액세서리를 엄선하여 선별한 이색적인 매장으로 유명해요! 매장은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구석구석 빈티지 의류, 모자, 선글라스, 액세서리 등 없는 게 없어요.

저는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을 보았지만, 살지말지 고민하다가 살포시 내려놨어요. 90년대 미국 별장에서 입어야 할 것 같지 않나요. 살짝 민망해져서 허겁지겁 입고 내려두었는데 계속 생각나요. 사올 걸 그랬어요. (아님) 

확실히 독특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다 겟하고 싶었어요. 

화곡 빈티지마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가격 같아요! 1kg에 5,000원이라니. 겨울 옷은 아무래도

무게가 있다보니 가격이 좀 더 나가겠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아요. 옷 품질도 괜찮구요!

저는 살펴보다가 저한테 찰떡인 니트가 있어서 하나 사왔어요. 가격은 단돈 만원.

만원에 귀여운 핫핑크 니트를 사와서 지금까지 잘 입고 있어요! 완전 득템

이렇게 귀여운 포토존도 있고, 이것저것 살펴보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계산 후에는 피크닉도 주신답니다. 쇼핑하느라 지친(?) 저에게 아주 필요했던 거였어요. 한모금 먹으니 정말 시원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빈티지샵은 확실히 봄, 가을, 겨울 옷들이 예쁜 것 같아요. 여름에는 휴양지 원피스를 보러 와야겠어요.

재방문할 의향이 있는, 화곡 빈티지 마트의 리뷰를 마칩니다. 화곡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