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대방어가 벌써 나온 문래 숙성회 전문 숙성당 솔직 후기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고 여기 저기 대방어가 보이기 시작했다
숙성회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문래에는 숙성당이 유명하기 때문에
숙성당으로 네이버 예약 후 방문했다
 
#내돈내산
#내돈내산후기
 

숙성당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8 1층 숙성당/문래역 7번출구에서 가까움
영업시간:매일 16:00 - 23:55
예약: 바로가기(Link)
※콜키지 지원안함/이전에는 지원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하지 않음

가게가 넓지는 않아서 주로 커플 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다
우리는 5인이였기에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 7시 경에 방문했으나
이미 웨이팅이 많이 있었고, 네이버예약 오류가 있었는지
예약 확정을 받지 않고, 예약을 한 손님들이 항의하느라 가게 내부는 무척 정신 없었다 :(

그래도 방어를 처음 먹는 것이라 매우 기대하고 시킴
대방어 중자 주문(59,000원)
흠.. 그런데 아직 철이 아닌 것 같다 ^^;

숙성회 한 상 대 주문(49,000원)
숙성회는 빨리 먹어야 하나...? 촉촉한 식감이나 눅진한 맛이 전혀 없었다... 
흑흑 원래 숙성회를 엄청 좋아하는데도..아쉬웠다

이렇게 한 상은 차려졌지만, 다들 조금씩 남겼다 흑흑...

그리고 원래 제일 좋아하는 우니... 우니 큰 걸로 시켰는데(30,000원)
양념(?)이 되어있어서 아쉬웠다...... 계속 아쉽다고만 하는 중
이전에는 숙성당을 많이 갔었는데, 맛이 변했나? 싶기도 하다.
 
아쉬웠던 점은
1. 식당 내부가 너무 정신없다(예약이 안된 손님들의 항의... 나가서 대처하는 것도 아니라, 그냥 식당 한가운데서 몇분을 실랑이를 하는 걸 보니 답답했다)
2. 숙성회 퀄리티
3. 콜키지 안됨 ㅠㅠ
 
그래도 다른 밑반찬은 맛있었고 숙성당 사케(29,000원)이 꽤 맛있어서
3병인가, 4병이나 먹었다!
 
다음에는 대방어 철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