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맛있어서 이틀 연속간 판교 담솥/솥밥집/판교 아비뉴프랑

안녕하세요! Sandy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찐맛집을 발견해서 메뉴를 소개드리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곳은 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담솥이라는 식당입니다!

 

담솥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177번길 25 1층
• 영업시간 : 11-9시(브레이크타임 3:30-5시, 8시 30분 라스트오더)
• 주차 가능(아비뉴프랑 주차장 이용)
• 한스케익 옆 쪽, 교회 방면으로 오시면 찾기 쉬워요 :) 

 

담솥은 아비뉴프랑에 새로 오픈한 맛집인데요! 11시 30~40분에 도착해서 12시 10분쯤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그만큼 웨이팅이 길어서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오픈시간은 11시입니다. 

아쉽게도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해요.

 

가지솥밥 12,000원

담솥의 대표메뉴로 보이는 가지솥밥입니다. 매운 가지 솥밥도 있지만 오늘은 기본에 충실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가지 솥밥을 시켰는데요. 엄청 잘 한 선택이었어요! 신선한 가지의 맛과 육즙 그리고 고기, 밥이 잘 어울렸어요. 솥밥 답게 미리 밥과 가지를 잘 비빈 뒤 그릇에 옮겨담고, 솥에 뜨거운 물을 넣어 후식 누룽지처럼 먹는 방식이에요.

매운가지솥밥 12,000원

가성비 괜찮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날 다시 방문했어요 이날은 조금 일찍 갔더니 금방 먹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20분 정도 대기함) 오늘은 매운가지 덮밥을 먹어봤어요. 확실히 매콤하고 간이 쎄더라구요.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싶었는데 삼각김밥 맛 중 전주비빔 맛이 있잖아요? 딱 그맛이였어요. (ㅋㅋㅋ)

스테이크솥밥 17,000원

같이 가신 동료분은 스테이크 솥밥을 드셨는데, 고기를 한 점 나누어주셔서 맛 볼 수 있었어요. 고기가 큼지막하고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괜찮았어요. 하지만 솥밥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정메뉴인데

스테이크솥밥보다는 가지 솥밥이 훨씬 괜찮다고 하시네요!

 

저는 다음에 방문한다면 연어솥밥 혹은 전복솥밥을 먹어볼 예정입니다 :)

내돈내산이지만 정말 맛있어서 계속 방문할 의향이 있어요.

밥을 먹고 오랜만에 아비뉴프랑을 산책했어요, 예쁜 꽃집이 있어서 안도 구경하고 예쁜 식물도 샀답니다!

양귀비 꽃도 파는데, 처음보는 양귀비 꽃이지만 정말 예뻤어요.

아비뉴프랑은 역시 먹을 것도 볼 것도 많아서 참 좋아요 :) 

판교역에서 가까운 아비뉴프랑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